[썰] 우리회사 막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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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350억 50명인원 작은 공장 다니는 사람입니다.<div><br /></div><div>5개월전 막내사원이 들어왔는데 나이가 41살입니다.</div><div><br /></div><div>요즘 진짜 사람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서 진짜 당장 일할사람 아무나 구한것도 사실입니다.</div><div><br /></div><div>막내사원이 가정도 있고 애기도 있고 운전도 하고 지게차 운전 면허도 있고</div><div><br /></div><div>해서 처음에 뽑았음니다. 근데 얘가 상태가 완전히 이상합니다.</div><div><br /></div><div>5개월동안 그렇게 일을 수없이 알려줬는데도 내일 아침이 되면 머리가 </div><div><br /></div><div>처음으로 다시 돌아옴니다. 수없이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하니깐 </div><div><br /></div><div>나중에 저도 짜증나서 자존심 상하는 말도 많이 했습니다</div><div>(저는 올해41살 직책 팀장입니다.)</div><div><br /></div><div>근데도 똑같습니다.</div><div><br /></div><div>그놈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야간 책임자랑 자리를 바꿔서 일을 했습니다.</div><div><br /></div><div>전야간 그놈은 주간 그렇게 안보고 일하니깐 살만 하더군요.</div><div><br /></div><div>근데 최근에 사장님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래식을 가게 됐습니다.</div><div><br /></div><div>전 금요일 밤에 일을해서 토요일 아침에 퇴근 하면서 그놈이 출근하는 모습을 받고</div><div><br /></div><div>한숨 자고 일어나서 정장입고 장래식장에 갔습니다.</div><div><br /></div><div>저가 도착후 얼마있다가 그놈이 일끝고 식장에 왔는데 아침에 입고왔던</div><div><br /></div><div>작업복을 그대로 입고 왔습니다.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div><div><br /></div><div>너오늘 여기오는거 몰랐냐고 물어봤는데 알고 있었다고 해서 그럼 옷은 왜 작업복이냐고 물어보니 옷챙겨 오는걸 깜박했다고 말했습니다.</div><div><br /></div><div>전 어이가 없어서 그럼 오는길에 옷가게 많은데 검정색으로 아무거나 사입던지 </div><div>어차피 직책도 없고 들어온지 얼마 안됐으니깐 여기 오지말던지 왜이렇게 </div><div><br /></div><div>생각자체가 없냐고 말하니깐 대답을 안해요. </div><div><br /></div><div>도데체 어떤생각으로 살고 있는건지 혹시 머리가 모자란건지 이해가 안돼서 여기에 글을 남겨요</div><div>조언좀 해주세요</div><div><br /><div><br /></div></div><br /><a href="http://www.widesum.com/?n=785242" target="_blank">[출처] 와이드섬 - "http://www.widesum.com/?n=78524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