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20대 연애중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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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회사 그만두고 전업한 30대 백수아재야</font><div><div><span style="font-size: x-large">맥주한잔하는데 심심해서 경험담 및 주접한번해볼게</span></div><div><br /></div><div><br /></div><div>보통 20대 남녀 대부분은 연애하면 이사람없으면 안될거같고 </div></div><div>미칠거같고 그러잖아?</div><div>그거 다 부질없는거니까 그냥 순간을 즐기고 그때의 감정에 너무 몰입하지는마</div><div>물론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한번쯤은 내자신이 뭘하고있는지, 하고있는게 맞는지 돌이켜봤으면 좋겠어</div><div><br /></div><div>내파란만장한 20대때 연애를 겪어보니 의미없더라고 </div><div>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햇수로 4뇬 만난 여자친구가 바람핀거 걸려서 헤어졌어 결혼얘기도 나오고 부모님도뵙고 내인생의 사랑 그자체였었는데 한순간에 모르는사람 되더라</div><div><br /></div><div>그후의 연애사를 보자면 사귀는도중 ^^동영상 숨겨놓은거 걸린애, 자기부모보다 나이많은 남자랑 ㅅㅍ였던애, 사이비종교믿던애 등등 진짜 파란만장해</div><div>겉모습은 정상인하고 다를바없는 애들이 알고보면 미쳤더라고</div><div><br /></div><div>다른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외가쪽이 신받으셔서 사람을 만나면 꿈을꾸거나 거짓말하는걸 이상할정도로 잘알아봐서 이런일이 많았을수도있는데 암튼 꽃다운나이에 미련하게 날리지말고 마음의여유는 갖고 만나길바래</div><div><br /></div><div>저런일들을 다겪고나니까 결혼생각도없고 연애도 질렸고 </div><div>그냥 필요할때  파트너 집으로 부르는데 이게 마음도편하고 좋더라</div><div>파트너인 여자애도 잘해주는 남친도있고 나말고 따로 1명 더있다는데 </div><div>이런거보면 참...어디가서 호구되지마라</div><div><br /></div><div>내가 잘해준다고 상대가 고마움을 느끼면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div><div>그냥 본인이 호구일뿐이야</div><br /><a href="http://www.widesum.com/?n=740839" target="_blank">[출처] 와이드섬 - "http://www.widesum.com/?n=74083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