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형님들.. 친누나랑 사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HTML 태그 퍼가기
<div>형님들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자취하는 남자입니다. 제가 글을 정말 못 써서 가독성이 나쁩니다.. 죄송합니다. </div><div><br /></div><div>현재 학교 때문에 고향떠나 자취하고 있습니다.</div><div>누나라고 부르기도 싫은 제 부모님 딸이 하나 있습니다.</div><div>서울 올라갈때는 부모님 딸이 학교 1년 남았어서 같이 투룸에서 지내라고 방을 하나 잡아주셨습니다.</div><div><br /></div><div>근데 제가 군대를 갔다 오고 나서도 서울에 있더라구요.</div><div>현재 세무사 시험 준비한다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왜 굳이 땅값 물가 비싼 서울에서 공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세라서 방 빼고 따로 살자고도 했는데 싫다네요. 무엇보다 돈 주인인 부모님도 같이 사는게 어떻겠냐 하셔서 제가 어쩌겠습니까. 그냥 너무 화가 납니다.</div><div><br /></div><div>집 청소하는 꼴을 못 봤습니다. 제가 야간 알바를 했는데 그런데도 죽어도 청소를 안 합니다. 밥 처먹었으면 바로 설거지까지는 안 바래도 싱크대에 올리는건 당연하잖아요. 근데 그대로 두고 쓰레기도 바로 안 버립니다. 전세 들어간다고 일용직 뛰면서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기, 테이블 등등 다 제가 샀는데 하.. </div><div><br /></div><div>제가 볼땐 집주인 딸이 자격증 시험을 많이 떨어져서 정신병 있는거 같습니다.</div><div><br /></div><div>물론 저도 정신병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같은 공간에 있는게 너무 싫어서 집주인 딸이 거실 나오면 바로 방으로 가거나 집을 나갑니다.</div><div>제가 거실에서 게임할때 집주인 딸이 집에 오면 진짜 너무 화가나서 머리가 아픕니다. 농담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이야기한게 반년도 넘습니다. 저한테 해코지 한건 없는데 이렇게 싫은거 보면 저도 병이 있는거 같습니다.</div><div><br /></div><div>두서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div>질문 2개만 여쭤봐도 될까요? </div><div><br /></div><div>1. 진짜 혐오 그 이상으로 싫은데 이거 정신병인가요?</div><div><br /></div><div>2. 제가 할 수 있는게 돈 모아서 저 혼자 이사가는 걸까요?</div><div>현재 딱 천만원 모았습니다. 보증금, 월세로 쓰자니 주식 공부 및 투자를 하고 있어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div><div><br /></div><div><br /></div><br /><a href="http://www.widesum.com/?n=834634" target="_blank">[출처] 와이드섬 - "http://www.widesum.com/?n=83463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