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두명의 썸녀도 아닐까..? 내착각인지 봐줘형들
0. 같은 직장동료.
A- 같은 직종, 옆자리, 맨날 뭐 욕하고, 싸우고 ㅈㄹ함
술도 거의 주 1~2일 같이먹음, 그게 2년정도됨, 문제는 썸인가 싶다가도 너무 친구처럼 가까워짐..
문제는 이친구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약간 외모가 내기준에서 통통함.. 커트라인에 있어서?이거 아는사람은 알듯..ㅜ 언제 살뺄지도 모르는 느낌이랄까.. 쫌만 빼면 내가 먼저 고백함 진짜로. 근데 그거 쉽지 않다는거를 내가 알음. 전에 연애할때 당해봄(?) 연애하기시작하면 그떄가 가장심하고.. (헤어지면...... 오히려좋아...ㅜㅜㅜㅜㅜㅅㅂ)
B- 같은 회사. 먼자리, 업무 거의안겹침, 근데 어쩌다 인스타로? 연락 시작했다가 서로 취미가 겹쳐서 계속 온라인상으로 이야기 진짜 많이함, 그러다 카톡으로도, 근데 둘다 약간 낯가려서 서로 실제로 만나기만하면 서로 ㅈㄴ 어색하고 찐따같음. 근데 외모는 내이상형에 더가까움.
내일 .. B랑 저녁 약속을 잡긴 했는데, 워낙 A랑 친해서 A가 결국에는 그걸 알게될거고.. 개찐따 같은 나는 어느쪽도 선택하지 못하고 다 놓치게 될것 만 같다는게 강하게 느껴짐. ㅎ ㅏㅎ ㅏ... 삼십대 초중반의 평남의 삶은 이런걸까.....
연령 고하를 막론하고 마구잡이로 댓글달아주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