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빠들!
다이어트로 인한 심리문제에 고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저를 잠깐 소개하자면,
항공서비스과 졸업하고 모델일을 했던만큼 외모는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풀어서 엄청난 고무줄 몸매입니다.
170에 56~75까지 왔다갔다합니다ㅎㅎ
지금은 170/66 키로인 퉁퉁사이즈입니다.
이렇게 살이쪄서 감량하는
기간에는 친구들을 만나기 꺼려합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 흐름도 끊기고, 저의 흉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는않아서요.
근데 여사친 보다도 남자인친구들을 만날때 더 꺼려집니다.
제가 소심하고 집에만 있어서
남자경험도 별로없고,, ㅠ
살쪘을때 뒤에서 남사친1이 허벅지에 셀룰라이트 꼈다는 소리랑,
(자격지심일지도 모르지만)남사친2이 저의살찐모습에 놀란눈빛에 상처받아서 더 의기소침해지는것 같아요.
초반에 날씬했던 저의 모습에 호의적이였다가,
제가 살찌고 난후에 저렇게 뒷말이 나온 경험들이 있어서 더 신경쓰이는것 같아요.
현재는 다이어트 약도 끊고, 6개월 잡고 길게 빼볼려고 하는데 남사친들이 만나자고 해서요ㅠ
계속 회피할수도 없고,,
계속 나만 당당하면 된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남사친들의 뒷말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신경쓰이네요.
오빠들은 이런 비슷한상황(?)이 있었을때, 어떻게 하셨나요?
쓴마디도 달게 받겠습니다.
좋은말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