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HTML 태그 퍼가기
정말 오랜 시간 이용한 사이트 와이드섬에 주제와 엇나가지만 도움 받을 수 있을까 싶어 글 씁니다<div><br /></div><div>전 현역 군인입니다 올해 스물세살이고요</div><div>불행은 각기 다른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비슷한 형태로 찾아오곤 하죠</div><div>저 역시 중1 부모님의 불화로 처음 찾아왔습니다</div><div>매일 밤 부부싸움 끝에 2018년 합의 이혼을 하시고 저는 어머니 밑에서 쭉 살고 있습니다</div><div>허나 어머니의 극진한 노력 덕에 지거국 대학, 공대로 유명한 대학 두 곳에 합격할 수 있었고 군 입대 전까지 과외나 알바로 생활비에 보탬을 드렸습니다</div><div><br /></div><div>허나 입대 후 어머니의 건강이 많이 악화 되셨습니다</div><div>정말 걱정인게 어머니는 제가 없으면 밥을 잘 안 드십니다</div><div>22-2 군번이라 7월에 첫 휴가를 나갔는데 어머니가 살이 굉장히 빠지셨더군요</div><div>마음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비참하기만 했습니다</div><div><br /></div><div>저는 올해 1월 두 번째 휴가를 나왔습니다</div><div>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div><div>술자리를 가졌는데 다른쪽 테이블과 접촉이 있었고 그쪽 테이블에 앉은 여성분이 저희 테이블을 신고/고소 한 상태입니다</div><div>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전혀 없었고요. </div><div><br /></div><div><span style="font-size: 9pt">전 집에도 사정이 여의치 않고 부대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합의 하에 조용히 끝내고 싶습니다</span></div><div>대부업체나 당일 대출 등을 알아봤는데 솔직히 무섭더라고요</div><div>심지어 전화로 “어린 분이신 것 같은데 저희 대부업체 이용하지 마세요. </div><div>정말 급한 거 아니면 절대 쓰지마세요” 라는 조언을 듣기도 해서 더더욱 무서워졌고요</div><div>어머니께는 죽어도 말 못하겠더라고요</div><div>늠름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매달 용돈 드리는데 그 돈을 다시 받아서 물어주기도 싫고 </div><div><br /></div><div>결론은 생각나는게 여기밖에 없더라고요..ㅋㅋ</div><div>저도 참 인생 헛살았다 반성하게도 되네요 ㅋㅋ 도움 청할 곳이 ㅇㄷ사이트밖에 없다니</div><div><br /></div><div>매달 10일 군인 월급 날입니다</div><div>올해 5월이면 100만원 받습니다.</div><div>상환은 정말 문제 없이 하겠습니다 </div><div>모든 서류 인증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div><div><br /></div><div><br /></div><br /><a href="http://www.widesum.com/?n=817486" target="_blank">[출처] 와이드섬 - "http://www.widesum.com/?n=81748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