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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사랑하는 부모님께

면짠 2022.06.23 04:09:47
참 한번 삐끗한 삶이 이렇게 칙칙할 줄이야
부모님은 왜 내가 말썽이 없는지 모르겠지
그냥 너네들한테 기대를 안해서 그런거야
자체적으로 필터가 생긴거지 말해봤자 소용없다고
기대를 안하는데 무슨 요구를 하겠니?
이렇게 얼굴 안보고 사는게 나는 마음에 든다
너네들한텐 착한 아들이겠지
쭉 연기해줄게 평생
내면에서는 부모님으로 인정은 못하겠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주진 않을게
칭얼거리는 동생이 밉니?
그거 하나밖에 없는 너네 자식이야
우둔한 부모야 아직도 모르겠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단순한점 싫어하진않아
서로 불편한 진실 서로 모른체 하고 살자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잖아? 가족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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