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학년 컴공생인데 1학년 때 인싸처럼 보일라고 다 두루두루 지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나름 재밌고 동아리도 했었는데. 2학년 무릎다치고 군대도 늦게가고 남아있는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뭉치고 코딩하고 선배들이랑 친하고 2학년 때부터 제자리가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3학년이되서 지금부터라도 ㅈㄴ열심히해야지라고 생각해서 학교를 다니는데.. 아무래도 컴공이다보니까 코딩을 못하면 천대받고 무시받고 못어울리는 그런 게 느낌적으로 있습니다. 제가 말을 하면 빵빵터트릴 순 있는데 저랑 학점이 비슷한 친구는 술자리에도 부르고 1학년 때 친했던 애가 그 친구는 되고 저는 안 되는 그런 느낌도 있고.. 또 2학년 때 친구한명이 전적으로 제 공부를 도와준 친구가 있었는데 팀 프로젝트를 조편성하는데 저는 5명이 가능하면 넣어줄게라고 하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싸운 친구랑 조를 하고 아무래도 좀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모든 게 제 느낌이고 하겠지만, 3학년 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고 오고 지금은 솔직히 대학 선배 동기해서 연락하고 술먹고 같이 공부하는 상상은 했지만 바라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점심먹으면 같이먹자하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안받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데 이런게 저만의 생각인지 코딩을 못하는 게 죄는 아닌데.. 제 자리가 없습니다..두서가 긴 이야기지만 저는 인간관계가 너무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 게 웃기겠지만..어떤 친구랑 같이 근로를 해서 지내는데 이친구는 또 제가 질문을하면 걔한테 물어봐라하면서 좀 벽이 살짝치는 느낌도 있고 애들이 코딩을 잘하니까 코딩 못하면 무시받는다 제 얘기는 아닌데그런뉘앙스고 뭐든 학교애들 질문하면 그만좀질문하라고 그런식으로 합니다 이친구가 이상한 것도 맞지만..복합되고 제가 느끼는 감정이라서 설명이 부족할 수 있지만 저를 챙겨주고 술마실 친구가 없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