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서울살이

HTML 태그 퍼가기
형님들  안녕하세요.<div><br /></div><div>어두운 새벽에 뚝뚝 떨어지는  빗 소리가 참 듣기 좋네요.</div><div><br /></div><div>예전 </div><div><br /></div><div>저는 지방에 살며 보통의 학생처럼 지내왔고, 또한 진로도 정하지 않았습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성인이 되어, 20살 추석을 앞둔 9월 말, 입대를 하고  </div><div><br /></div><div>,22살 <span style="font-size: 9pt">여름이 다가오기 전 6월 저랑스럽게 전역 했습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곤 죽마고우 친구의  소개로  일자리를 추천 받았으며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같은해 , </span><span style="font-size: 9pt">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추운 몸을 꽁꽁 다독이며 서울로 상경했고</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친구와 함께, 떠들며 웃고, 힘들땐 도우며,어쩔땐 티격티격 하곤 했지만</div><div><br /></div><div>잘 지내왔습니다.</div><div><br /></div><div>또한 일 도 재미있고</div><div><br /></div><div>친구와 함께 일을 하고 1개월이 지난 이후,</div><div><br /></div><div> 지방에 남겨진 여자친구는</div><div><br /></div><div>교제 관계에 대한 상호 신뢰 부족 ,  성격차이와 주된 다툼으로 결별하였습니다.</div><div><br /></div><div>이별 이 후에 그녀를 추억속으로 보내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었습니다.</div><div><br /></div><div>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고, 지금도 고맙습니다 그녀에게.</div><div><br /></div><div>시간이 흘러 친구와 같이 일을 하고 같이 지내며,</div><div><br /></div><div>함께하던 친구는 자신의 진로를 찾아서,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div><div><br /></div><div>시끌 벅적하고 불이 켜져있었으며, 친구의 웃음소리 와 </div><div><br /></div><div>함께하던 집은, 이젠  </div><div><br /></div><div>어둡고 조용하게 깜깜한 집이 되었고</div><div><br /></div><div>창문사이로 가로등 불빛 만이 반짝이고 있습니다.</div><div><br /></div><div>그래서 비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div><div><br /></div><div>저는 혼자 고향이 아닌 타지 [서울] 에서 </div><div><br /></div><div>시간을 잘 보낼려고 노력합니다.</div><div><br /></div><div>길거리를 걷다, 술도 마셔보고 싶으면  마음에 든  술집으로 들어가</div><div><br /></div><div>눈에 띄지 않는 자리로 이동하여  앉아선 천천히</div><div>  소주 한병 먹고 집으로 돌아가곤 <span style="font-size: 9pt">합니다.</span></div><div><br /></div><div>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외출을 금하고 있으며 고향으로도 가지 않습니다.</div><div><br /></div><div>대화를 좋아하는 저는 </div><div><br /></div><div>누구와 대화 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div><div><br /></div><div>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지만요.</div><div><br /></div><div>저는 불현듯 타지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div><div>우울감이 들곤하고 가슴이 어떤것에 눌린것 같이 먹먹합니다.</div><div><br /></div><div>그래서  우울함에 빠질 것 같으면 </div><div><span style="font-size: 9pt">핼스 기구로 운동을 하였고   8개월 만에 15kg 가 줄었습니다.</span></div><div><br /></div><div>고민이 많습니다.</div><div><br /></div><div>저는 사실 주말이 너무 싫어요.</div><div><br /></div><div>혼자 남겨진 것 같네요.</div><div><br /></div><div>인생을 혼자 사는거라고 어른들께서 누누히 말씀 하실때면  겉으론 </div><div>괜찮은 척 하며 지내지만</div><div><br /></div><div>어린 마음에 집에서 가족들과 밥도 먹고 했던 날들이 그리운걸로 모자라.</div><div><br /></div><div>군대에서 선임(후임)들과 근무서는 날들로 돌아가고 싶을때 마저 있습니다.</div><div><br /></div><div>저는 외로운걸 까요 결핍일까요.</div><div><br /></div><div>자세하게 적지 못한 부분도 적지않게 많지만</div><div><br /></div><div>심정을 말 할 곳이 없다보니 써봅니다. </div><div><br /></div><div>형님들은 저보다 인생을 먼저 알고 계시니 </div><div><br /></div><div>제 이야기는 별거 아니지만 혹여나  눈살 찌부러 지더라도 씩</div><div><br /></div><div>웃고 지나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div><div><br /></div><div>댓글 기다리겠습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감사합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span style="font-size: 9pt"> </span></div><br /><a href="http://www.widesum.com/?n=721874" target="_blank">[출처] 와이드섬 - "http://www.widesum.com/?n=72187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