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군 전역하고 등록비모으려고 알바했거든
이제 복학할 떄가 되니까 고민이 너무 많어..
대학은 지잡대 4년제구요
이번년도에 복학을 하려했는데 내가 다니던 학과가 사라졌데
그래서 전과를 가야하는데 정말 고민이 많아
등록금에 기숙사비 등등 다 계산하고나니 고민이 많어
이렇게 큰돈들여서 할만큼 미래가 있는걸까?
아니 내가 큰돈 들인만큼 잘할수는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막막하다는 느낌밖에 안들어...
고딩때 히키코모리 같은 부류여서 일부러 군대도 최전방넣고 알바도 사람 많은데서 하고 그랬는데
복학하려고 준비하니까 내 위치가 보이더라.. 다시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같아
어디 고민 들어줄때도 없어서 여기에 적어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