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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제가 고자인건지 성인군자인건지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gggqqq 2019.01.06 02:22:39

어떤 누나랑 자취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냥 궁금해만 하다가 그 누나 톡도 뜸해지고 연락도 뜸해져서...
너무 긴가민가하기도 하고,, 병ㅎ신같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서.. 형님들께 물어봅니다..

일단 자취방 누나는 저랑 3살차이입니다.
그 누나랑 저랑 차이가 엄청 심한데..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그 누나가 아깝다고 하네요.. 몸ㅎ매 자체가 167에 모델 몸ㅎ매입니다 너무...쩔어요..
글구 자기가 화장품 가게에서 알바하면서 번호 30번 넘게 따였다고 하더라구요..그냥 과탑정도?? 얼굴 몸ㅎ매라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아요!
글구 담배도 핍니다..

그리고 전 모쏠 아다입니다ㅋㅋㅋ ㅠㅠ
스스로는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소리는 좋아요.. 그래서 여자가 꼬이는 것같기도 합니다..
여사친들도 다 저보고 목소리 좋다고 하고.. 친구들도 너 목소리 좋으니까
여자들 다 꼬실 수 있겠다 할 정도입니다.(근데 외모는 영...ㅜ)
글구 평소에 헬스장 다녀서 몸은 어느정도 좋습니다.
모쏠이지만 절 좋아했던 썸녀도 있었습니다..(처음 봤을 때 호감 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호감을 못느껴서 제가 찼어요..)
글구 제가 성격자체가 병ㅎ신인 거 같은게...표현할 줄을 모릅니다..
그 상황에 맞는 말이라도 부끄러우면 말을 돌립니다 전..
눈치도 더럽게 없구요..제가 봐도...없어요


아무튼 이야기 시작합니다.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어떻게 알게된 누나가 있어요.
그 때는 누나가 기숙사에 살고 있었습니다.(지금은 자취)
알게 된 후로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pc방도 많이 갔어요.
그 누나가 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 베프 탑5에 제가 들거다라고 말해줬어요
아무튼 그러면서 pc방에 같이 갔을 때, 누나가 게임을 하다가 욕을 했어요.
그러면서 변명하기를, 원래 욕 안 쓰는데.. 이 게임할 때 가끔 그런다라고 하면서.. 남친 생기면 pc방 같이 안 와야지 라고 했어요.
글구 전남친들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해주더라구요.. 거의 한국사 강의 듣는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엄청 많고 길더라구요.

이 이야기들을 듣고, 저는 '아! 누나는 나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1도 없고 친구로 생각하는 구나'라고 마음을 굳혔어요.

이걸 전제로 자취방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 누나가 계절학기 기간동안 자취를 하겠데요. 그리고 자취를 시작했고
1월 2일에 그 누나 자취방에 놀러갔습니다

이 때 누나가 심심하다고 와달라고 사정사정 해서 간거였어요 ㅠㅠ
카톡 내용정도는 첨부할 수 있습니다.. 근데 모바일이라.. 나중에 가능하면
컴퓨터로 올릴게요..

제가 첫 손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때가 9시쯤 되었습니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함께 있었죠.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제가 성인군자같이 행동해서 아무일도 없었던 거 같네요.
(맞는지는 모르겠고 뇌피셜입니다 뭔가..)

오자마자 이야기하다가 자기방이 방음이 안되는 거 같다고 해서
방음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역시 잘 안 되더라구요.
두번째로는 그 누나가 지갑 좀 봐도 돼? 하면서 막 이것저것 꺼내면서 뒤져보더라구요..(지금 생각해보면 ㅋㄷ을 찾았던 게 아닌가 합니다...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일단 자취방에 피자를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대충 다 먹고.. 바닥에서 이야기 좀 하고 있었는데, 그 누나가 피곤하다고 침대에 눕겠다네요. (이 때 눕는 포즈가 너무....야했습니다.. 후배위 자세로 천천히 눕더니.. 누운 다음엔 정자세 자세를 취하고 다시 다리를 모으더라구요 슈팔...근데 원래는 바로 눕지 않나요?)그러면서 내 침대 좁아서 넌 못 눕히겠다 하더니..
'아니야 눕게 해줄게. 내 옆에 누워' 라고 하더라구요.
전 위에 말했듯이 이성친구끼리 눕는다고? 하는 생각에
혹시나 관계가 뒤틀리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돌려말하면서 거절했습니다.
땅바닥이 더 좋아 하면서..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번 더 누우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이야기 끝나니까 옆에 누워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누나가 '내가 더럽니?'라고 물었는데.. 전 아니라고 했죠...

이 때 누나가 정말 악심 1도 없는 아주 순수한 얼굴로 웃으면서 저런말을들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 앞에서도 무척 착한척? 착하게 행동해서 누나가 정말 올바른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과거 이야기는 순수하지 못한 거 같은데.. 너무 순진한 얼굴로 말하니까..걍 순수해 보였어요)

그리고 맥주를 마셨죠.. 전 취기가 돌았어요. 그래도 그 누나랑 관계가 깨지는 걸 막고 싶었기에 여자를 돌처럼 보자는 정신을 더 강화했어요.
혹시 누나가 날 시험하는 거 일 수도 있으니까..
그 때도 누나가 2번 더 옆에 누우라고 했는데 전부 거절했습니다.
땅이 더 편하다고.... 결국엔 침대에 앉기까진 했어욤 ㅋㅋㅋ

그 때, 그 누나가 레깅스를 입고 있었는데.. 몸ㅎ매가... 진짜...뒤졌습니다 그런 몸ㅎ매는 첨봤어요 진짜.. 가까이서는... 
너무 꼴렸지만 참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적으면서 봐도 ㅂㅅ 같네욤 ㅎㅎㅎㅎㅎ
개 한심한 듯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이야기만 하다가 새벽 3시에 갔구요..

담 날에 만났습니다. 그 누나 자취방에 햄버거 사서 가지고 갔어요.
같이 햄버거 먹고..또 이야기 나눴어요.
그 때는 이제 누나가 자기 엉ㅎ덩이 커서 어렸을 때 놀림 받았다고 싫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자기 허리는 얇고 골반은 크다고 보여주더라구요.
글구 자기는 어깨도 넓다고 했구요..

근데 전 그때 존나 순수한 척을 했기 때문에..또 헬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몸ㅎ매 좋다고,, 그런 몸ㅎ매 운동하면 진짜 멋져진다고 했어욤
(이 발언은 문제가 없는 거 같아용 잘한 거 같음.. 솔직히 뭐라 할말이 없잖아요)

글구 또 이상형을 물어보더라구요.
전 전에 있었던 썸녀처럼 부담스러운 여자가 아니면 된다.
하면서 눈치도 없고 표현도 잘 못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누나가 넌 연애 못하겠네 라고 했습니당

아무튼 이렇게 필요한 거만 쪽쪽 뽑아서 올려봤습니다..ㅠㅠㅠ

그러고 지금까지 이제 연락이 뜸해졌네요...ㅠㅠㅠㅠㅠ

진짜 궁금한 거
정말 친한 친구로 생각한 건가요?
아님 진짜로 마음이 있었던 건가요?

제가 눈치도 없고 표현도 못한다고 했잖아요. 어떻게 대처 했어야 하는 거죠?
(사실 지금까지 왜지? 하면서 잘 몰랐다가.. 누나 톡이 뜸해진 거 보고..ㅠㅠ)

누나랑 다시 관계 회복하는 법 있을까요?
(다른 여사친한테 물어보니까.. 그 누나가 엄청 이쁜데..
왜 자기한테 안 넘어오지? 하면서 자존심 상한 거일 수도 있다던데..
자존심 상할게 뭐가 있다고... 상하는 거죵...)

형님들 제가 분위기 이런 건 아는데..
진짜 그 당시 분위기는 그런 야릇한 분위가 아니였어요 화목했어요..
(너무 어색하길래 제가 가요 틀었습니당.. 원래 친했는데 자취방 오니까 ㅠㅠ)
긴가민가해서 올려요..
저 혼자의 뇌피셜보다는 형님들 뇌피셜까지 전부 수용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요... 부탁드리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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