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형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번에 알바문제로 호구짓을 했던사람입니다.
알바문제는 다행히 잘 해결되었구요 형님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른 분야에서 호구짓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바로 여자문제인데요...
한 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구요. 이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sns나 카톡으로 하트를 보내고 다른 친구들이 얘랑 사귀나고 물어볼 정도였죠. 하지만 저는 중3때 제가 수족관 안에 있는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친구는 어장관리로 유명했더라구요.. 고1때까지 연락을 주고받다가 제가 물고기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친구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근데 수능 전날에 갑자기 카톡이 하나 오더니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받고있습니다. 저는 제가 호구짓 하는것을 알면서도 이 친구와 연락을 끊지 못하겠습니다...
혹시나 이 친구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진짜 호구같은 질문인데 너무 답답합니다.
그냥 만나자고 해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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